육군, `조기퇴소` 이유는? 퇴소하는 예비군들 "충격과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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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소하는 예비군들 사진=연합)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훈련장에 있던 예비군들의 퇴소 모습이 전해졌다.
14일 오후 2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예비군 동원훈련 부대 210연대 예비군들이 조기 퇴소했다.
원래 예정된 훈련 일정일정에 따르면 예비군들은 이날 오후 5시에 퇴소 예정이지만, 12일 오전 총기 난사 사건이 터진 후 훈련이 중단, 이들에게 모두 조기 퇴소 조치가 결정됐다.
210연대 소속 예비군은 모두 538명으로, 이들 중 한미 연합 독수리훈련 등으로 소정의 훈련 시간을 채운 26명은 이날 오전 10시에 먼저 퇴소했다. 그리고 총기 난사 사건을 목격한 예비군 50여명은 부대에서 국군수도병원 소속 군의관들로부터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13일 어제 오전 10시 37분경 서울 서초구 육군 52사단 예하 강동·송파 예비군훈련장에서 최 씨가 K-2 소총으로 사격훈련을 하던 중 총기를 난사. 이 사고로 가해자를 포함해 3명이 숨졌다.
신정원기자 jw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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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2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예비군 동원훈련 부대 210연대 예비군들이 조기 퇴소했다.
원래 예정된 훈련 일정일정에 따르면 예비군들은 이날 오후 5시에 퇴소 예정이지만, 12일 오전 총기 난사 사건이 터진 후 훈련이 중단, 이들에게 모두 조기 퇴소 조치가 결정됐다.
210연대 소속 예비군은 모두 538명으로, 이들 중 한미 연합 독수리훈련 등으로 소정의 훈련 시간을 채운 26명은 이날 오전 10시에 먼저 퇴소했다. 그리고 총기 난사 사건을 목격한 예비군 50여명은 부대에서 국군수도병원 소속 군의관들로부터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13일 어제 오전 10시 37분경 서울 서초구 육군 52사단 예하 강동·송파 예비군훈련장에서 최 씨가 K-2 소총으로 사격훈련을 하던 중 총기를 난사. 이 사고로 가해자를 포함해 3명이 숨졌다.
신정원기자 jw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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