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1분기 실적 예상치 웃돌아"-삼성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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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5일 코스맥스에 대해 지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박은경 애널리스트는 "코스맥스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164억원, 76억원으로 예상치를 각각 6%, 17% 넘어섰다"고 밝혔다.내수 매출은 예상과 유사했지만 수출과 중국법인 매출이 예상을 크게 웃돌았다는 것. 코스맥스의 1분기 수출이 전년 대비 74%, 중국법인 매출은 전년 대비 78% 늘었다는 설명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예상을 크게 넘어선 해외 매출 성장세와 이로 인한 향후 증설 스케줄 변화 등 올 2분기 이후 빠른 영업이익 증가 기대가 주가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41% 줄어들며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이미 예견된 법인세 상승에 따른 것인 만큼 우려할 사항은 아니다"라고 했다.
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박은경 애널리스트는 "코스맥스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164억원, 76억원으로 예상치를 각각 6%, 17% 넘어섰다"고 밝혔다.내수 매출은 예상과 유사했지만 수출과 중국법인 매출이 예상을 크게 웃돌았다는 것. 코스맥스의 1분기 수출이 전년 대비 74%, 중국법인 매출은 전년 대비 78% 늘었다는 설명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예상을 크게 넘어선 해외 매출 성장세와 이로 인한 향후 증설 스케줄 변화 등 올 2분기 이후 빠른 영업이익 증가 기대가 주가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41% 줄어들며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이미 예견된 법인세 상승에 따른 것인 만큼 우려할 사항은 아니다"라고 했다.
최성남 한경닷컴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