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3D 애니메이션 만든다
입력
수정
현대자동차는 20일 자사 브랜드와 차명을 활용한 어린이용 자동차 3D 애니메이션을 공동 제작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날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이노션과 CJ E&M, 삼지애니메이션 등 공동제작사와 함께 제작 발표회를 열었다. 현대차가 기획에서부터 마케팅, 배급·유통까지 공동으로 진행하는 대형 협업 프로젝트다.현재 작업중인 애니메이션 '파워배틀 와치카(가제)'는 미래형 자동차 블루윌(현대 하이브리드 콘셉트카 블루윌에서 따옴)과 주인공 지노가 와치카 경연장인 배틀리그 챔피언이 되기 위해 펼치는 도전과 성장을 그린 이야기다. 내년부터 총 52편(각 11분 분량) TV시리즈로 지상파를 통해 방영된다. 이에 앞서 올 하반기 특별판 영상이 미리 공개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구촌 성장 세대를 대상으로 현대차 브랜드를 알리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신 한류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현대차는 이날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이노션과 CJ E&M, 삼지애니메이션 등 공동제작사와 함께 제작 발표회를 열었다. 현대차가 기획에서부터 마케팅, 배급·유통까지 공동으로 진행하는 대형 협업 프로젝트다.현재 작업중인 애니메이션 '파워배틀 와치카(가제)'는 미래형 자동차 블루윌(현대 하이브리드 콘셉트카 블루윌에서 따옴)과 주인공 지노가 와치카 경연장인 배틀리그 챔피언이 되기 위해 펼치는 도전과 성장을 그린 이야기다. 내년부터 총 52편(각 11분 분량) TV시리즈로 지상파를 통해 방영된다. 이에 앞서 올 하반기 특별판 영상이 미리 공개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구촌 성장 세대를 대상으로 현대차 브랜드를 알리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신 한류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