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들의 비밀병기] 박인비, 젝시오8 드라이버로 편안한 스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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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첫 승 이민지도 같은 클럽
스릭슨 Z-스타 볼, 스핀 성능 뛰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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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이동 거리가 길고 체력 부담이 커 컨디션을 관리하기 힘들다”며 “항상 편안하고 부담 없는 스윙감으로 일정한 샷을 구사할 수 있는 젝시오가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젝시오8 드라이버는 2000년 첫 발매 이후 15년 연속 일본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던롭의 대표적 클럽이다. 클럽 무게를 줄이고 샤프트 무게중심을 그립 쪽에 가깝게 설계해 프로들이 클럽을 몸에 붙여 스윙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발휘한다는 설명이다.볼은 ‘스릭슨 Z-스타’를 쓴다. 2011년부터 이 제품을 사용하는 그는 “스핀 성능이 뛰어난 것은 물론 페이스에 묻어나는 듯한 소프트한 타구감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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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도 박인비와 같은 스릭슨 Z-스타를 쓴다. 이 제품은 공기 저항을 줄이고 맞바람에도 스핀이 잘 풀리지 않게 설계됐다. 이민지는 “Q스쿨 때도 스릭슨 Z-스타를 사용했는데, 항상 안정적인 스핀 성능을 보여주는 점이 인상적”이라며 “바람에도 강한 볼”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