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가짜 쌀' 유통에 국민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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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녹말에 공업용 합성수지를 섞어서 만든 가짜 쌀이 전국적으로 유통돼 국민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25일 보도했다.
최근 가짜 쌀이 자카르타 외곽에서 발견된 데 이어 자바 섬과 수마트라 섬 등 전국에서 잇따라 발견되자 불안감에 휩싸인 국민들은 한 목소리로 정부의 즉각적인 조치를 촉구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가짜 쌀을 섞어서 판매한 다수 상점을 적발했고 쌀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를 한 결과, 인체에 유해한 폴리염화비닐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최근 가짜 쌀이 자카르타 외곽에서 발견된 데 이어 자바 섬과 수마트라 섬 등 전국에서 잇따라 발견되자 불안감에 휩싸인 국민들은 한 목소리로 정부의 즉각적인 조치를 촉구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가짜 쌀을 섞어서 판매한 다수 상점을 적발했고 쌀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를 한 결과, 인체에 유해한 폴리염화비닐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