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에 국내 최대 편백림 조성

전라남도 고흥군은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인 팔영산에 국내 최대 규모 ‘편백치유의 숲’을 조성한다고 27일 발표했다.

고흥군은 280억원을 들여 2017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영남면 금사지구와 점암면 성기지구에 국내 최대 면적인 416㏊ 규모의 ‘팔영산 편백치유의 숲’을 조성하기로 했다. 오는 7월 지방건설심의 및 설계심사 등 최종 보고를 거쳐 10월 착공한다. 사업지구에는 노르딕워킹 테마파크와 건강숲길, 힐링센터, 아토피치료센터 등이 들어선다.

고흥=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