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스케이프 코리아] 대기업 부동산 거래 자문 정평…용인 노른자위 땅 대거 선보여

엔에이아이 프라퍼트리
용인 기흥 준공업지역 모습.
엔에이아이 프라퍼트리(NAI Propertree)는 부동산전문회사 프라퍼트리가 글로벌 부동산회사 NAI(New America International)의 국내법인인 NAI코리아와 합병한 회사다. 지난해 9월 정식 출범했다. 선진화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기업의 해외 자산 매각, 국내 금융기관의 해외 투자자문, 해외 투자자의 국내 투자자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프라퍼트리는 2012년 출범해 현대자동차, SK네트웍스, 한진중공업 등 국내 대기업의 부동산 거래에 대한 컨설팅을 수행했다. 펜디, 크리스찬 디올 등 해외 명품브랜드의 국내법인 이전업무도 맡았다. NAI는 1978년 미국에서 설립됐다.

브로커리지 네트워크 바이 커머셜 프라퍼티 뉴스가 실시한 평가에서 세계 2위를 차지하는 등 상업용 부동산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NAI글로벌의 한국법인인 NAI코리아는 LG전자, 포스코 등 국내 대기업의 해외 마케팅과 허츠, 브렌슨 등 해외 기업의 국내 마케팅을 수행했다. 테헤란로 풍림빌딩 매각대행 등을 성공시킨 바 있다.엔에이아이 프라퍼트리는 현재 경기 용인시내 토지매각 대행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첫 번째 프로젝트인 용인 기흥 준공업지는 수원시와 용인시의 접경지로 양 도시의 영향권 안이다. 삼성그룹사의 연구 및 생산단지와 가깝고, 국내외 유명자동차 전시장 및 정비센터가 밀집해 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