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세종시 10년 공공임대 1천164가구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 일대 2-2생활권 M2블록에 10년 공공임대아파트 1천164호를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지는 LH 아파트건설 50주년을 기념한 디자인 특화단지로서 LH는 2013년 세종시 2-2M2블록에 디자인 시범사업을 추진해 13개 응모안 중 새로운 주거 패러다임을 제시한 동 작품을 선정한 바 있습니다.



59㎡, 65㎡, 72㎡, 74㎡, 79㎡, 84㎡의 6개 평형, 22개 기본타입의 총 1천164호 대단지로 조성됐으며, 중대형 위주의 2-2생활권에서 희소가치가 있다는 설명입니다.

특별공급으로 918호, 일반공급으로 246호를 공급하며, 특별공급 미신청분은 일반공급으로 전환됩니다.

임대조건은 평형별로 상이하며, 전용면적기준 전세 환산시 59㎡은 1억8백만원, 74㎡ 1억3천300만원, 84㎡ 1억5천300만원으로 첫마을 등 인근 전세시세에 비해 저렴한 편입니다.



또한 입주자의 월 임대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입주 후 입주자가 원하는 경우 월임대료를 100만원 단위의 임대보증금으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공급일정은 29일 입주자모집공고를 하고, 8일부터 15일까지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입니다.

김동욱기자 dw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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