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이나영 결혼 사진 공개…밀밭 속 아름다운 신랑 신부 "화보가 따로 없네"
입력
수정
배우 원빈과 이나영의 비공개 결혼식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지난달 30일 원빈과 이나영의 소속사 이든나인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이나영 씨와 원빈 씨가 2015년 5월 30일 평생을 함께 할 연을 맺었다"며 "결혼식은 5월 30일, 가족들의 축복 속에 원빈 씨의 고향 들판에서 열렸다"고 전했다.
이어 "오월의 청명한 하늘 아래 푸른 밀밭을 걸어나온 두 사람은 평생을 묵묵히 지켜봐주신 양가 부모님의 축복을 받으며 결혼서약을 나눈 후 이제 하나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든나인은 비밀리에 진행된 두 사람의 깜짝 결혼식 사진을 지난달 31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강원도 정선을 배경으로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이나영과 턱시도를 입은 원빈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소박한 결혼식임에도 불구하고 웨딩 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은 모습이 마치 영화 촬영을 연상케 했다.신혼여행은 각자 일정이 마무리되는 대로 천천히 다녀올 예정이며, 두 사람의 신혼집은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에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