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게임 마우스’ 사건 뒷이야기 공개 “아내 소유진이 용서했다”

▲백종원, ‘게임 마우스’ 사건 뒷이야기 공개 “아내 소유진이 용서했다”(사진=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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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게임 마우스’ 사건 뒷이야기 공개 “아내 소유진이 용서했다”

요리 연구가 백종원이 아내 소유진과의 ‘마우스 사건’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네 번째 인터넷 생방송에서 백종원은 “마우스 사건의 뒷얘기를 해 달라”는 누리꾼의 요청을 받았다.



앞서 백종원의 세 번째 인터넷 방송 당시 소유진이 백종원의 게임용 마우스를 발견한 뒤 그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는 일이 있었다.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된 백종원은 진땀을 흘리며 “결혼을 할 때 아내에게 게임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는 사실을 털어놓은 바 있다.

이에 대한 후기를 요청하는 질문이 쏟아지자 백종원은 “마우스 사건 뒷얘기를 왜 알려고 하냐. 와이프가 날 용서해서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백종원은 “게임은 내가 자발적으로 쉬고 있는 것이다. 알다시피 아내가 둘째 임신 중이다. (아내는) 하고 싶으면 하라고 했는데, 아무래도 신경이 쓰이면 태교에 안 좋으니까 내가 자발적으로 게임을 안 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백종원은 “여러분이 오해를 하고 있는데 우리 와이프는 정말 성격이 좋은 사람이다. 와이프는 게임을 하라고 했다”며 “둘째의 태명은 요미다. 귀요미에서 요미다. 여러분도 틈나는 대로 우리 요미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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