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김원효 "장모 입술에 뽀뽀한 적 있다"..나체로 마주친 사건 전말도 고백

▲ 개그맨 김원효(사진 SBS `자기야-백년손님`)

개그맨 김원효가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 장모와 `입술 뽀뽀`까지 나눴던 충격적인 `애교 사위`의 면모를 고백,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4일 방송되는 백년손님 280회에서는 김원효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개그우먼 심진화와 결혼 후 올해로 `사위 5년차`에 접어든 김원효가 밝히는 장모와의 심상찮은 에피소드들이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먼저 김원효는 지난 1일 진행된 녹화에서 장모와 입술이 맞닿은 적이 있다고 고백해 패널들을 놀라움에 빠트렸다. 평소 장모와 격의 없이 지내는 김원효는 친구들과 생일 파티가 끝난 후 술에 취해 집에 도착했고, 때마침 집에 있던 장모의 볼에 뽀뽀를 하려다가 실수로 입술에 하게 됐다는 것.

김원효는 "장모님이 제가 여러 번 할 줄 모르고 고개를 돌리셨는데, 입술에 닿게 됐다"며 "볼까지는 서로 좋았는데 입술에 닿는 순간 장모님의 표정이 일그러지시더라"고 당시 `뽀뽀 사고`의 전말을 생생하게 설명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더욱이 김원효는 나체 상태에서 장모님과 마주하게 된 사연을 공개해 현장을 경악하게 했다. 방에서 옷을 갈아입기 위해 탈의를 하던 중 갑자기 장모가 들어왔다는 것. 너무 놀란 나머지 도리어 옷을 모두 입고 있는 장모가 손으로 허겁지겁 몸을 가렸다고 말해 패널들을 포복절도하게 했다.

이어 김원효는 "한 번 잃으면 잃을 게 없다. 떳떳해진다"며 이 사건이 있은 후 장모와 더 친밀해졌다고 전하는가 하면, 때때로 장모의 시선처리가 조금 부담스럽다고 농담을 더해 현장을 웃음 짓게 했다.

백년손님 제작진 측은 "5년차 사위지만 50년치의 문제를 지니고 있는 `문제 사위` 김원효의 활약 덕분에 녹화가 어느 때보다 재미있게 진행될 수 있었다"며 "김원효가 장모와 함께 겪은 웃기면서 짠한 사연들은 어떤 것이 있을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준구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서유리, 성형중독 발언에 분노 "내가 언제 성형 인정 안 했어?"
ㆍ`시크릿 불화설` 한선화vs정하나, sns 저격글 이어 19禁 몸매 대결 승자는?
ㆍ수상한 꼬리밟힌 로또1등 38명! 지급된 "791억" 어쩌나..
ㆍ메르스 환자 5명 추가돼 30명, `마스크+손세정제` 예방법 인기… 증상은?
ㆍ예원, 이태임에게 손편지 사과 `훈훈`… D컵 몸매도 `훈훈`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