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긴급 브리핑, "`서울 메르스 의사` 정부조기대응 실패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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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서울 시장 긴급 브리핑, 메르스 지도, 복지부 메르스 병원 공개
박원순 시장 긴급 브리핑 논란에 대해 박원순 시장이 `뉴스룸`에서 입장을 전했다.
박원순 시장 긴급 브리핑은 4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결정했다. `박원순 시장 긴급 브리핑`에 따르면 `서울시 메르스 의사`는 메르스 의심 증상이 나타난 지난달 29일부터 서울시민 1500여명과 직, 간접적으로 접촉했다.
박원순 시장은 5일 JTBC `뉴스룸`에서 `박원순 시장 긴급 브리핑` 논란에 대해 "정부 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박원순 시장은 `뉴스룸` 방송 직후 SNS에 "서울메르스 대책본부장 박원순입니다. 진실을 퍼트려주세요. 여러분의 카페트을 빌려주세요. 지금 진 공유(RT, 좋아요 등) 빚은 꼭 메르스 없는 서울로 갚겠습니다"라는 링크를 게재했다.
박원순 시장이 게재한 링크를 열어보면, 메르스에 대한 소문과 현재까지의 상황에 대해 정리한 내용이 있다. 박원순 시장은 "메르스는 완치되는 병입니다"라며 "35번 환자(서울시 메르스 의사)의 이야기도 귀를 기울이겠다. 어찌보면 그도 정부조기대응 실패의 피해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은 국가지정 전염병 관리의 콘트롤 타워인 정부에 협조하고 협력할 준비가 언제든 되어 있습니다."며 "언제 어디서든 불러주시면 보건당국책임자와 만나 서울의 위중한 상황을 설명드리고 함께 협력해가는 방안을 찾아가고자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 메르스 의사`는 이달 1일까지 서울 강남구 세곡동, 송파구 문정도, 서초구 양재동 일대를 활보한 것으로 드러났다. `메르스 의사`는 5월 29일 병원 근무 후 강남구 세곡동 자택으로 귀가했고, 5월 30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심포지엄 참석 후 이날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가든파이브 두끼에서 밥을 먹었다. `메르스 의사`는 같은 날 오후 7시부터 30분간 서초구 양재동 L타워에서 1565명이 참석한 재건축조합 총회에 참석 후 귀가했다.
= 박원순 `뉴스룸` (JTBC 뉴스룸 캡처)
이소연기자 bhnewsent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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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긴급 브리핑 논란에 대해 박원순 시장이 `뉴스룸`에서 입장을 전했다.
박원순 시장 긴급 브리핑은 4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결정했다. `박원순 시장 긴급 브리핑`에 따르면 `서울시 메르스 의사`는 메르스 의심 증상이 나타난 지난달 29일부터 서울시민 1500여명과 직, 간접적으로 접촉했다.
박원순 시장은 5일 JTBC `뉴스룸`에서 `박원순 시장 긴급 브리핑` 논란에 대해 "정부 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박원순 시장은 `뉴스룸` 방송 직후 SNS에 "서울메르스 대책본부장 박원순입니다. 진실을 퍼트려주세요. 여러분의 카페트을 빌려주세요. 지금 진 공유(RT, 좋아요 등) 빚은 꼭 메르스 없는 서울로 갚겠습니다"라는 링크를 게재했다.
박원순 시장이 게재한 링크를 열어보면, 메르스에 대한 소문과 현재까지의 상황에 대해 정리한 내용이 있다. 박원순 시장은 "메르스는 완치되는 병입니다"라며 "35번 환자(서울시 메르스 의사)의 이야기도 귀를 기울이겠다. 어찌보면 그도 정부조기대응 실패의 피해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은 국가지정 전염병 관리의 콘트롤 타워인 정부에 협조하고 협력할 준비가 언제든 되어 있습니다."며 "언제 어디서든 불러주시면 보건당국책임자와 만나 서울의 위중한 상황을 설명드리고 함께 협력해가는 방안을 찾아가고자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 메르스 의사`는 이달 1일까지 서울 강남구 세곡동, 송파구 문정도, 서초구 양재동 일대를 활보한 것으로 드러났다. `메르스 의사`는 5월 29일 병원 근무 후 강남구 세곡동 자택으로 귀가했고, 5월 30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심포지엄 참석 후 이날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가든파이브 두끼에서 밥을 먹었다. `메르스 의사`는 같은 날 오후 7시부터 30분간 서초구 양재동 L타워에서 1565명이 참석한 재건축조합 총회에 참석 후 귀가했다.
= 박원순 `뉴스룸` (JTBC 뉴스룸 캡처)
이소연기자 bhnewsent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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