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환자 23명 늘어 총 87명…삼성서울병원 17명



메르스 확진 환자가 또 23명이 늘어 총 87명이 됐습니다.

불안감에 학교들의 휴업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임동진 기자.



지난 하루 동안 메르스 확진자가 23명이 늘었습니다.



이중 17명은 최근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는 삼성서울병원에서 발생했습니다.



14번째 확진자가 머문 지난 달 27일부터 29일 사이 응급실에서 노출된 사람들입니다.



나머지 6명의 환자는 16번째 환자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메르스 확진자가 총 87명으로 늘어나면서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세계 2위 메르스 발병국이 됐습니다.



불안감 확산에 전국 학교들의 휴업도 늘고 있습니다.



교육부의 집계에 따르면 오늘 전국 1천907개의 유치원과 학교가 휴업합니다.



교육당국은 수학여행과 체험학습 등 학생이나 교사가 모이는 단체활동도 최대한 자제시키고 있습니다.



한편 국회는 오늘 오전 진행되는 6월 임시국회 첫 본회의에서 문형표 복지부 장관을 불러 메르스 확산과 대책에 대한 긴급현안질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보건복지부에서 한국경제TV 임동진입니다


임동진기자 djl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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