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학 상무보 등 3명 '32회 철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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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회는 ‘제32회 철강상’ 수상자로 포스코의 이명학 상무보(왼쪽부터)와 김차진 부관리직, TCC동양의 안중걸 팀장 등 3명을 8일 선정했다.
이 상무보는 강도가 높고 가벼운 9종의 자동차 강재와 수입재 대체기술을 개발해 27억원의 원가 절감을 이뤄낸 공로를 인정받아 ‘철강기술상’을 받게 됐다. 김 부관리직은 용광로의 철로 된 외피 교체 기술을 정립해 정비작업을 효율화한 점을 평가받아 ‘철강기능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안 팀장은 고내식 주석도금강판을 개발해 전자부품용 소재로 쓰이는 비철금속을 철강 소재로 대체한 공로로 ‘기술장려상’의 주인공이 됐다.철강기술상 수상자는 상금 1000만원, 철강기능상은 상금 500만원, 기술장려상 수상자는 상금 3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시상식은 9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리는 ‘제16회 철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이 상무보는 강도가 높고 가벼운 9종의 자동차 강재와 수입재 대체기술을 개발해 27억원의 원가 절감을 이뤄낸 공로를 인정받아 ‘철강기술상’을 받게 됐다. 김 부관리직은 용광로의 철로 된 외피 교체 기술을 정립해 정비작업을 효율화한 점을 평가받아 ‘철강기능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안 팀장은 고내식 주석도금강판을 개발해 전자부품용 소재로 쓰이는 비철금속을 철강 소재로 대체한 공로로 ‘기술장려상’의 주인공이 됐다.철강기술상 수상자는 상금 1000만원, 철강기능상은 상금 500만원, 기술장려상 수상자는 상금 3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시상식은 9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리는 ‘제16회 철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