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추격 '불발'…유소연·이민지 공동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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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테르센, 매뉴라이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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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은 8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케임브리지의 휘슬베어GC(파72·6613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버디 3개와 이글 1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를 쳤다. 호주 동포 이민지도 버디만 5개를 잡아 5언더파를 기록했다.선두에 6타 뒤진 채 4라운드를 맞은 유소연은 이날 3타를 줄이며 반전을 노렸지만 역부족이었다.
우승은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사진)이 차지했다. 페테르센은 이날 버디 4개와 이글 1개, 보기 3개 등을 묶어 3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22언더파. 2013년 4승을 올린 뒤 2년 만의 우승이자 통산 15승째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