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 썸머 나잇’ 손호준 “일탈할 수 있다면 클럽 가고 파”

▲‘쓰리 썸머 나잇’ 손호준 “일탈할 수 있다면 클럽 가고 파”(사진=‘쓰리 썸머 나잇’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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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 썸머 나잇’ 손호준 “일탈할 수 있다면 클럽 가고 파”

배우 손호준이 일탈의 기회가 생긴다면 클럽에 가고 싶다고 밝혔다.

1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쓰리 썸머 나잇’ 제작보고회에는 김상진 감독, 배우 김동욱, 임원희, 손호준, 윤제문, 류현경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배우들은 “영화 속 내용처럼 3일간 시간이 주어진다면 무엇을 하고 싶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손호준은 “클럽에 가고 싶다. 지금도 갈 수는 있는데 조금 불편하다”고 답했다.

반면 임원희는 “혼자 여행을 가보고 싶다. 울릉도 같은 곳에서 고독의 끝을 달려보고 싶다”고 답했고, 이를 들은 손호준은 “다시 대답하면 안 되냐. 나만 이상해지는 것 같다”면서 “클럽이 아니라 등산 가고 싶다고 정정하겠다. 만재도로 가서 클럽도 가고 등산도 하면 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쓰리 썸머 나잇’은 화려한 일탈을 꿈꾸며 해운대로 떠난 세 친구 명석(김동욱), 달수(임원희), 해구(손호준)가 눈을 떠보니 조폭, 경찰, 그리고 여친에게 쫓기는 신세가 돼 겪게 되는 3일 밤의 이야기를 그린 코믹 어드벤처물이다.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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