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 2015년 사상 최대 실적 예상"-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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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은 16일 투비소프트가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서승우 연구원은 "2015년 투비소프트의 매출은 전년 대비 12.7% 증가한 355억원, 영업이익은 79.0% 늘어난 41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지난해 주력 제품이었던 엑스플랫폼 및 통합 프레임워크 기반의 넥사플랫폼이 기존 제품을 대체하며 국내 실적을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또 미국과 일본의 자회사를 통해 현지에서도 영업력을 강화해, 외형 성장이 두드러질 것이란 판단이다. 투비소프트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으로, 2013년 미국 기업인 넥사웹을 인수했다.
서 연구원은 "미국 현지법인인 넥사웹은 인력 충원과 마케팅 비용 증가가 예상되나, 외형 성장에 따른 수익성 보존에는 무리가 없을 것"이라며 "올해 및 내년 예상 실적 기준 투비소프트의
주가수익비율(PER)은 각각 11.5배와 7.4배로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서승우 연구원은 "2015년 투비소프트의 매출은 전년 대비 12.7% 증가한 355억원, 영업이익은 79.0% 늘어난 41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지난해 주력 제품이었던 엑스플랫폼 및 통합 프레임워크 기반의 넥사플랫폼이 기존 제품을 대체하며 국내 실적을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또 미국과 일본의 자회사를 통해 현지에서도 영업력을 강화해, 외형 성장이 두드러질 것이란 판단이다. 투비소프트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으로, 2013년 미국 기업인 넥사웹을 인수했다.
서 연구원은 "미국 현지법인인 넥사웹은 인력 충원과 마케팅 비용 증가가 예상되나, 외형 성장에 따른 수익성 보존에는 무리가 없을 것"이라며 "올해 및 내년 예상 실적 기준 투비소프트의
주가수익비율(PER)은 각각 11.5배와 7.4배로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