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감독 데뷔, 대세배우 박혁권 주연 발탁

▲박혁권 조재현, 조재현 감독데뷔, 나홀로휴가, 나홀로휴가 박혁권(사진 펀치 화면캡처)

`아빠를 부탁해` 조재현이 장편영화 `나 홀로 휴가`로 감독 데뷔했다. 주연은 `밀회` `착하지 않은 여자들` 등을 통해 대세배우로 떠오른 배우 박혁권이 맡았다.

조재현 감독데뷔작 `나 홀로 휴가`는 40대 평범한 가장인 한 남자가 10년 전 헤어진 한 여자를 잊지 못해 그녀에게 집착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는다.

극중 박혁권은 남주인공 역을 맡아 옛사랑을 잊지 못해 그리워하다 그녀의 뒤를 쫓는 애처롭고 처연한 남자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표현해낼 예정이다.매 작품마다 카멜레온 같은 연기를 선보인 박혁권은 이번 작품에서도 색다른 연기 변신을 꾀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MBC 종영 드라마 `펀치`에서 팽팽한 대립각으로 극을 흥미진진하게 이끌었던 조재현, 박혁권이 이번 영화에서는 감독과 배우로 만나 어떠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조재현과 박혁권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나 홀로 휴가`는 오는 24일 크랭크인 한다.


안지혁기자 beauty@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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