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라인뮤직 반응 긍정적…저가매수 기회"-K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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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17일 네이버에 대해 "라인뮤직의 초반 반응은 고무적"이라며 "현재 주가는 저가 매수할 수 있는 기회"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95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최찬석 연구원은 "일본 내 가입자 약 7000만명을 보유한 라인이라는 전속 시장을 기반으로 이틀 동안 100만 다운로드, 전체 다운로드 순위 1위를 유지하는 등 초반 반응은 고무적"이라고 말했다.그는 "현재 수준의 가입자 100만명, 평균 ARPU 700엔 기준 연매출 756억원, 가입자 500만명으로 늘어난다면 연매출 3780억원으로 전망한다"며 "라인의 지난해 매출액이 7600억원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유의미한 규모"라고 설명햇다.
라인뮤직은 J-POP, K-POP 등 다양한 음원을 스트리밍 형태로 청취가 가능하다. 30일간 총 20시간 청취하는 기본 상품이 500엔, 30일 동안 무제한 청취가 가능한 상품이 1000엔 등이다.
AVEX, 소니뮤직 등 주요 음원사가 라이뮤직에 지분 참여하고 있고, 28개 음반사가 총 150만곡의 음원을 제공하고 있다. 연내 500만곡으로 내년까지 3000만곡으로 늘릴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계획.최 연구원은 "한국의 1위 플랫폼인 로엔의 지난해 플랫폼 매출이 3000억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라인뮤직의 잠재력은 충분한 것으로 보인다"며 "저가 매수 기회를 탐색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이 증권사 최찬석 연구원은 "일본 내 가입자 약 7000만명을 보유한 라인이라는 전속 시장을 기반으로 이틀 동안 100만 다운로드, 전체 다운로드 순위 1위를 유지하는 등 초반 반응은 고무적"이라고 말했다.그는 "현재 수준의 가입자 100만명, 평균 ARPU 700엔 기준 연매출 756억원, 가입자 500만명으로 늘어난다면 연매출 3780억원으로 전망한다"며 "라인의 지난해 매출액이 7600억원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유의미한 규모"라고 설명햇다.
라인뮤직은 J-POP, K-POP 등 다양한 음원을 스트리밍 형태로 청취가 가능하다. 30일간 총 20시간 청취하는 기본 상품이 500엔, 30일 동안 무제한 청취가 가능한 상품이 1000엔 등이다.
AVEX, 소니뮤직 등 주요 음원사가 라이뮤직에 지분 참여하고 있고, 28개 음반사가 총 150만곡의 음원을 제공하고 있다. 연내 500만곡으로 내년까지 3000만곡으로 늘릴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계획.최 연구원은 "한국의 1위 플랫폼인 로엔의 지난해 플랫폼 매출이 3000억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라인뮤직의 잠재력은 충분한 것으로 보인다"며 "저가 매수 기회를 탐색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