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홍보원, 해외참전용사 콘텐츠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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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투게더와 업무협약국방홍보원과 사단법인 월드투게더가 6·25 전쟁에서 북한군 등과 싸웠던 해외 용사와 관련된 콘텐츠를 공동으로 기획, 제작한다.
권이섭 국방홍보원장은 19일 황의돈 월드투게더 회장과 해외 참전용사 재조명을 통해 군 장병 및 국민의 호국안보의식을 높이기위한 상호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전 육군참모총장인 황의돈 회장이 이끄는 월드투게더는 2005년 12월 한국에서 출범한 국제개발협력 비정부기구(NGO)로 에티오피아, 케냐, 이라크, 미얀마, 베트남, 캄보디아, 기니, 필리핀, 동티모르 등에서 △교육 지원 △의료 지원 △지역 개발 △소득 증대 △국내 후원자와의 어린이 결연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권이섭 국방홍보원장은 “해외 참전국 지원사업을 선도해온 월드투게더와의 이번 협약은 해외참전용사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승욱 선임기자 sw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