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페인에 역전승…여자축구 월드컵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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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16강에 진출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8일(한국시간)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조별리그 E조 3차전 스페인(14위)과의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한국은 1승1무1패 조 2위로 16강에 올라 22일 F조 1위 프랑스(3위)와 8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2003년 미국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3전 전패로 탈락한 한국은 두 번째 월드컵 본선 출전인 이번 대회에서 첫 승을 거두면서 16강에 진출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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