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혁신대상] 세상을 놀라게 한 역발상 기업들
입력
수정
지면C1
기술·제품·서비스 등 19곳 선정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 융합 눈길
![](https://img.hankyung.com/photo/201506/AA.10131118.1.jpg)
![](https://img.hankyung.com/photo/201506/AA.10130503.1.jpg)
![](https://img.hankyung.com/photo/201506/AA.10130525.1.jpg)
부문별 수상기업을 보면 ‘대한민국 신기술혁신상’에 △삼성전자(갤럭시S6/S6 Edge) △청호나이스(커피얼음정수기 휘카페) △코웨이(공기청정기 IoCare) △경동나비엔(나비엔 하이브리젠 SE) △코웨이(스파클링 아이스 정수기) △필룩스(PolaRail) △문창(스테인리스 보온일체형 물탱크)이 뽑혔다.
‘대한민국 서비스혁신상’은 △SK플래닛 11번가 △현대백화점 △하나감정평가법인이, ‘대한민국 경영혁신상’은 △한국철도시설공단 △울산항만공사 △한국천문연구원이 수상했다. 성과 창출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수여하는 ‘연구개발공로상’은 이선용 코웨이 연구소장에게 돌아갔다.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서류심사를 통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학계 및 산업계 등으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단이 현장심사와 최종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했다. 심사항목은 최고경영자(CEO) 리더십, 혁신성, 경쟁력, 성장예측, 소비자만족 등 총 5개로 구성된다.올해 평가에서는 삼성전자(갤럭시S6/S6 Edge)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현대백화점, SK플래닛 11번가, 청호나이스(커피얼음정수기 휘카페)가 뒤를 이었다. 공공기관에서는 한국철도시설공단, 울산항만공사가 혁신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한국 천문연구원은 CEO 리더십과 경쟁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빅데이터, 모바일 기술 등으로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한 제품과 서비스가 두드러진다. 백수현 한국표준협회장은 “앞으로는 사물인터넷이나 빅데이터 등과 같이 새로운 기술과 융합한 연구개발이 더욱 가속화돼 이제껏 체험하지 못한 제품과 서비스를 많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