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명장'에 광양제철소 직원 2명 선정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올해 처음 도입한 ‘포스코 명장’으로 광양제철소 직원 조영기(제선부)·조길동(제강부) 씨를 22일 선정했다. 조영기 씨는 초대형 고로의 고생산성, 고효율 및 수명연장 관련 최고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최초로 카메라를 이용한 풍구 감시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하는 데 기여했다. 조길동 씨는 전로 더블 슬래그(제강단계에서 나오는 찌꺼기) 조업, 제강 리드타임 최적화 분야에서 최고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광양=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