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치 대출 이자 대신 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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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프리즘기준금리가 연 1.5%까지 내려가자 저금리를 활용한 미분양 아파트 분양마케팅이 활발하다. 중도금 대출 이자는 물론이고 최장 4년 동안 분양금 대출 이자를 건설회사가 대신 내주는 단지도 나왔다. 금리가 낮아져 중도금 및 잔금 대출 이자의 부담이 예전에 비해 줄어든 것이 이 마케팅 방법 도입 배경이라는 지적이다.
미분양 아파트 '저금리 마케팅'
1500만원 드는 발코니 확장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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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도 내년 5월 입주 예정인 서울 목동 ‘목동 힐스테이트’의 전용 113㎡형에 대해 중도금 대출 이자를 받지 않는다. 1회차 계약금을 1000만원으로 낮춰 입주자 부담을 낮췄으며 1500만원가량의 비용을 받지 않고 발코니를 확장해 주기로 했다.
홍선표 기자 rick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