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isure&] 블랙야크, 자외선 차단·활동성 높인 티셔츠…온 가족이 맞춰 신는 아쿠아슈즈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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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아웃도어 트렌드블랙야크는 고온이 계속되는 여름철 아웃도어 활동에 어울리는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안전요원, 서퍼들이 주로 입던 래시가드가 자외선 차단, 체온 보호 등 기능성에 주목받으며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자 최근 ‘스포츠블루 컬렉션’을 출시했다. 신축성이 좋은 트리코트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을 높인 제품들이다.
신축성·안전성 좋은 레깅스 반바지
아동용 자외선차단 래시가드 티셔츠
대표 제품은 ‘E팔라우 티셔츠’다. 긴팔 래시가드인 이 제품은 스트레치 소재로 만들어 몸에 착 붙는다. 블랙야크가 자체 개발한 야크프리 소재를 사용해 물에 젖더라도 빠르게 마르고 착용감이 우수하다. 남성용은 블랙 다크그레이 화이트, 여성용은 화이트 민트 핑크 등 각각 3종으로 출시했다.
풀집업 형태의 래시가드 티셔츠인 ‘E나이론 티셔츠’는 입고 벗기 편리한 게 특징이다. 남성용은 블랙 다크그레이, 여성용은 코랄 화이트 등 각각 두 가지다. 하의로는 ‘E그레이스3팬츠’를 눈여겨볼 만하다. 여성용 5부 바지인 이 제품에는 활동이 편리하도록 허리 부분에 밴드를 사용했다. 남성용 하의인 ‘E그레이스5팬츠’에는 바지 안감을 시원하고 통기성이 좋은 메시 소재로 처리했다.
자전거 달리기 산행 등을 즐기는 소비자를 위해 레깅스 반바지도 내놨다. ‘E러너7팬츠 #1’은 레깅스와 일체형인 남성용 5부 팬츠다. 고탄력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신축성과 안전성이 우수하다. 오드럼프 봉제법을 사용해 솔기의 쏠림 현상을 최소화했다. 색상은 블랙 차콜 두 가지다. ‘E러너7팬츠 #2’는 레깅스 일체형 여성용 3부 팬츠다. 무릎을 덮는 길이의 레깅스가 붙어 있는 형태다. 색상은 다크그레이 네이비 등 두 가지다.
블랙야크 키즈에서도 아동용 래시가드 등을 다양하게 출시해 ‘패밀리 룩’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BK보드 티셔츠’는 자외선차단율 99%를 자랑하는 야크블록 소재로 만들었다. 야크블록은 블랙야크가 자체 개발한 신소재다. 신축성이 특히 뛰어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사이즈는 110, 120, 130, 145, 155가 있다. 색상은 화이트 한 가지다. ‘BK파스텔 티셔츠’도 야크블록 소재로 만든 제품이다. 아이스크림 문양이 들어갔고 색상은 베이비핑크 한 가지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맞춰 신을 수 있는 아쿠아슈즈도 내놨다. ‘타르초’는 손쉽게 벗고 신을 수 있어 물놀이장 해변가에서 편안하게 신을 수 있다. 색상은 오렌지 블랙 네이비 등 세 가지다. 아동용으로는 같은 디자인의 ‘BK타르초 키즈’를 내놨다. 색상은 오렌지 블루 민트 등 세 가지다.
김선주 기자 sa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