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KS-SQI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장기 렌터카 주행거리 따라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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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터카


지난해에는 업계 최초로 매출 1조원을 달성하고 차량인가 대수도 12만대를 넘어섰다. 국내 유일 프리미엄 렌터카 하우스인 제주 오토하우스도 열었다. 롯데렌터카 제주 오토하우스는 최첨단 프로세스와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렌터카 하우스다. 총 면적 1만3443㎡(약 4070평)에 지하 1층~지상 3층의 국내 최대 규모로 만든 렌터카 매장이다. 지난해 여름 휴가철(7~8월)에는 차량 대여 건수가 전년 대비 약 24% 증가했다.

롯데렌터카는 신차 장기렌터카 캠페인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개인 신차 장기렌터카 고객은 지난 3월 2만5300여명으로 2010년보다 14배 증가했다. 신차 장기렌터카는 당장의 목돈 부담이 없고 경제적이라는 게 장점이다. 취득·등록세는 물론 보험료, 자동차세 등을 추가로 납부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계약 종료 후 차량 인수비용을 고려하더라도 할부 구매나 오토리스에 비해 경제적이다. LPG 차량 대여가 가능해 장거리 운전자는 유류비 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롯데렌터카는 지난 5월 업계 최초로 신차 장기렌터카 이용자가 직접 원하는 주행거리를 선택할 수 있는 ‘주행거리 선택 상품’을 출시했다. 연간 주행거리에 따라 3만㎞, 2만㎞, 1만㎞ 등 총 세 가지다. 연간 주행거리 2만㎞를 선택할 경우 3년(36개월) 계약 기준 소나타 차량은 월 대여료가 1만8000원 낮아져 3년간 총 대여료에서 64만8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나수지 기자 suj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