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SSG닷컴, 해외직구족에 대규모 할인

신세계 SSG닷컴이 오는 29일부터 일주일간 해외직구족을 위한 '블랙세븐데이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국 독립기념일 할인 행사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국에서는 7월4일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최대 75%에 할인행사를 펼친다. 미 정부는 해외직구 활성화를 위해 150달러 이하의 물품에는 관세를 물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

신세계 SSG닷컴은 소셜커머스 수준의 온라인 특가상품, 백화점에서 진행중인 시즌오프 상품 등을 총동원해 미국 독립기념일 세일 행사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트라이엄프 브라팬티세트, 타미힐피거 원피스, 헤지스 남성 셔츠, 뉴발란스 래쉬가드, 갭키즈 여아 올인원, 시슬리 핸드백 등 총 20가지 시즌 대표 패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또 소셜커머스 수준의 온라인 특가 상품으로 르샵 티셔츠, 락피쉬 코르크 샌들, 지오다노 남성반바지, 로라메르시에 여름화장품 기획세트, 블랙야크 키즈 다운점퍼, 성주꿀참외, 베트남 하노이 3박 5일 여행 등을 제공한다.

김예철 신세계 SSG닷컴 상무는 "블랙프라이데이와 더불어 미국 주요 세일 행사 중 하나인 독립기념일 세일을 앞두고 백화점 시즌오프 상품, 소셜커머스 수준의 초특가 상품 등을 총동원한 대형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장세희 한경닷컴 기자 ss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