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마을] 서울 마포구립서강도서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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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도서관에선

경기 부천 원미도서관은 청소년의 직업 진로 체험장인 ‘부천 씨앗길센터’를 4일부터 운영한다. 도서관 2층에 들어선 센터는 각종 직업을 체험하는 발아체험밭, 소통을 위한 떡잎밭, 씨앗 북카페 등으로 구성된다. 도서관에 비치된 4800여권의 진로 관련 도서를 활용해 독서 활동과 청소년 인문학·예술문화 활동 등을 추진한다. 올 하반기에는 자유학기제를 시행하는 중학교 학생 3400명을 대상으로 7종의 직업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우철 원미도서관장은 “청소년이 일에 대한 열정이 높은 멘토를 만나 이야기하며 직업 인식을 새롭게 갖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일터와 학교를 연계하는 명실상부한 청소년 진로 플랫폼이 되겠다”고 말했다. 032)625-4733서울 강동도서관은 ‘화요성인인문학’ 세 번째 프로그램으로 ‘인물로 만나는 조선사(史)’ 강의를 오는 14일부터 9월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3층 세미나실에서 한다. 이규철 명지대 인문과학연구소 연구원이 정몽주 정도전 이성계 이방원 세종 이순신 등에 대해 강의한다. 02)2225-98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