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이승훈 사장 "안정·경제·안전 가스공급" 강조

한국가스공사 이승훈 사장은 "천연가스의 안정적이고 경제적이며 안전한 공급은 가스공사의 기본적 사명"이라며 천연가스 공급에 있어서 안정·경제·안전을 강조했습니다.

이승훈 사장은 오늘(2일) 취임식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공사 운영 관련 도입중심 체제에서 벗어난 천연가스 운영사업 지향, 천연가스를 활용한 신성장 에너지산업 투자확충 등 다양한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이 사장은 "무엇보다도 건전한 재무구조 확립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여 향후 재무구조 개선대책 마련"을 언급했으며 "신상필벌의 원칙을 확실히 하여 협력하고 신뢰하는 문화를 기반으로 이해관계자들과 동반성장 할 수 있는 한국가스공사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이승훈 사장은 지난 1일 3년 임기의 제15대 가스공사 사장에 임명되었으며, 경기고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노스웨스턴대 경제학박사를 취득하여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전력산업연구회 이사장, 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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