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이 버티면 바로 레임덕".. 진중권, 청와대에 일침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에 대한 친박계의 사퇴 압박이 계속되는 가운데 진중권이 SNS를 통해 이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3일 오전 자신의 SNS 계정에 미국 진보 정책과 관련된 칼럼을 링크하며 "유승민 쫓아내도 못 쫓아내도 정권 내리막길로"라는 글을 게시했다.



그는 어제도 `원칙대로 해라. 유승민은 의총에서 결정한 대로 유임시키고, 국회법 개정안은 정상정으로 재의하여 표결에 붙여야 합니다. 의원 각자가 헌법기관인데.`, `"청와대 얼라들"이 판단착오를 일으킨 듯. 유승민이 끝까지 버티면, 바로 레임덕입니다.` 등의 글을 올렸다.

한편 지난 2일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가 격한 갈등 속에 파행된 가운데 3일 오늘 오전 무기한 연기됐던 운영위원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 진중권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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