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부산경남본부,실속만점 레일텔 운영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실속만점 KTX+호텔 연계 레일텔 운영
KTX와 비즈니스호텔을 연계한 부산관광 활성화를 위한 ‘레일텔’ 패키지 내놓아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박철환) 부산역은 실속있는 부산여행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KTX와 부산 지역 호텔을 연계한 ‘레일텔’ 상품을 내놓았다고 3일 밝혔다. 기차와 숙박을 동시에 예약할 수 있는 간편함을 내세운 이번 ‘레일텔’ 상품은 토요코인호텔, 크라운하버호텔과 KTX 편도티켓(서울→부산, 광명→부산)을 하나로 묶어 실속있는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주중 서울∼부산 1인이(싱글) 이용할 경우 8만300원~10만3600원, 2인(더블) 이용할 경우 11만4600원~17만500원이다. 실제 KTX의 서울→부산 1인 편도 운임이 5만8800원(2인 편도는 11만7600원)인 것을 감안하면 매력적인 가격이라고 코레일측은 설명했다.

예약은 인터넷 홈페이지 레츠코레일(www.letskorail.com)에서 이용일 기준 4일전까지 가능하다.이용일 기준 3일전까지는 100% 환불도 가능하다. 레일텔 상품 이용 고객에게는 부산아쿠아리움 30%할인 쿠폰도 추가로 제공된다.맹주환 부산역장은 “올 여름 부산관광을 희망하는 고객에게 KTX와 지역 호텔을 연계한 알뜰한 여행상품 제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에도 KTX와 부산지역 유명호텔과 연계상품 구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부산역 여행센터(051-440-2506)로 문의.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