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관 메카 ‘CGV천호’ 7월 8일 오픈.. "스피어X·IMAX·스크린X 총집결"

CGV의 최첨단 테크놀로지가 응집된 컬처플렉스 CGV천호가 7월 8일(수) 오픈한다.



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역 1번 출구와 연결된 홈플러스 강동점 4층에 입점한 CGV천호는 총 6개관 1,240석 규모를 갖췄다. 극대화된 공간적 몰입감을 제공하는 반구(半球) 형태의 `스피어X(SphereX)`를 비롯해, 국내 최대 크기의 `IMAX`, 세계 최초 다면 상영관 `스크린X`까지 특별관이 총집결해 눈길을 끈다.



이들 특별관 중 가장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단연 `스피어X(224석)`다.

스피어X는 공간적 몰입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반구 형태의 상영관으로 CGV가 자체 개발해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여기에다 진화된 3S(Screen, Sound, Seat)를 결합함으로써 영화 속 주인공이 객석으로 뛰어 나온듯한 생생한 입체감을 제공한다. 한 벽면을 가득 채운 스피어X의 월 투 월(Wall-to-Wall) 스크린은 상하좌우로 기울어져 화면이 관객들을 빨아들이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2D 관람 시 3D와 같은 효과를, 3D 관람 시 실사와 같은 입체감을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9.1채널의 ‘스카이 3D 사운드 시스템’을 구축한 것도 눈에 띈다. 각각 독립된 서라운드 스피커는 물론 천정에서 소리를 내는 실링 스피커(Ceiling speaker)까지 어우러져 자연스럽고 현실적인 사운드를 제공한다. 아울러 상영관 내 시야각별 구역을 나누어 등받이 기울기가 다른 좌석을 배치함으로써 어떤 좌석에서도 최대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다른 특별관 IMAX(351석)는 스크린 크기에서부터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지금까지 국내 최대 규모였던 CGV전주효자?울산삼산 IMAX보다 세로 4m가 더 큰 24.7(가로)x18.7m(세로) 크기를 자랑한다. 여기에다 IMAX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IMAX GT(Grand Theatre)로의 변경을 전제로 설계되었다. IMAX GT는 최첨단 레이저 기술(Laser Technology)을 기반으로, 강력한 명암비와 폭넓은 색의 스펙트럼 등이 강점인데, 현재 전 세계에 단 4개 극장에만 설치돼 있다. (캐나다 1개, 미국 3개) CGV는 IMAX사와 협의를 통해 빠른 시간 내에 CGV천호 IMAX에 GT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CGV가 자체 기술로 개발해 세계 시장에 선보이고 있는 다면상영관 `스크린X`도 설치된다.

스크린X는 CJ CGV가 세계 최초로 자체 개발에 성공한 다면상영시스템으로, 기존의 전방 스크린 외에 좌우 벽면을 동시에 활용하는 신개념 상영 포맷이다. 특히 하반기에 여러 편의 스크린X 콘텐츠가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CGV천호를 총괄하고 있는 유혜진 CM(Culture Mediator)은 “CGV천호는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스피어X를 비롯해 IMAX, 스크린X 등 최첨단 상영 기술을 한번에 만나 볼 수 있는 특별관의 메카 같은 극장”이라며, “특히 세상에 없던 공간적 몰입감을 선사하는 스피어X는 꼭 체험해 봐야 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CGV천호는 오픈을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오픈 하루 전날인 7일(화) 낮 12시부터 무료 시사회를 개최해 개봉 예정작 ‘선물’을 비롯해, 흥행작 ‘조선명탐정’, ‘스물’, ‘강남1970’ 등 총 11작품을 상영한다. 특히 특별관의 차이를 고스란히 체험할 수 있는 ‘매드맥스’(IMAX), ‘홈’(스피어X), ‘차이나타운’(스크린X)은 놓칠 수 없는 재미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CJ통합멤버십 CJ ONE을 소지한 후, 행사 당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으로 배부하는 티켓(1인 2매)을 받으면 된다. 오픈일인 8일(수)부터는 매점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선착순 1천명에게 에코백을, 8일(수)부터 19일(일)까지 스피어X 관람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천명을 선정해 스마트폰 셀카 렌즈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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