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광주시, 지역 소상공인 모바일 마케팅 지원
입력
수정
지면A15
현대자동차와 광주광역시가 조성한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6일 ‘소상공인 창조비즈’ 활성화를 위한 ‘모바일 기반 O2O(온·오프라인 통합) 지원시스템 시범 서비스 사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소상공인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무상으로 배포한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상점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다. 이 앱은 현대차의 위치기반 서비스를 토대로 만들어졌다. 소상공인은 홈페이지를 활용, 직접 수량과 할인율을 정해 스마트 쿠폰을 발행하고 관심회원 자동 등록 기능으로 단골을 관리할 수 있다. 상점의 일·주·월별 통계 관리 기능도 제공된다. 소비자도 이용자용 앱에서 주변의 다양한 매장을 검색하고 지도상의 건물을 눌러 상세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예약 및 할인쿠폰 등을 받아 친구와 공유할 수도 있다.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광주광역시에 사업장을 둔 3만5000여명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용 앱을 배포했고, 오는 8월 말에는 iOS용 앱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생성되는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활동 데이터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권분석시스템’과 연동해 올 하반기부터 제공되는 ‘고도 상권분석 컨설팅’에 활용한다.
유기호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상권분석 컨설팅 서비스로 지역의 인기 업종과 상점 입지 선정, 고객 분석 정보 등을 소상공인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
소상공인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무상으로 배포한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상점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다. 이 앱은 현대차의 위치기반 서비스를 토대로 만들어졌다. 소상공인은 홈페이지를 활용, 직접 수량과 할인율을 정해 스마트 쿠폰을 발행하고 관심회원 자동 등록 기능으로 단골을 관리할 수 있다. 상점의 일·주·월별 통계 관리 기능도 제공된다. 소비자도 이용자용 앱에서 주변의 다양한 매장을 검색하고 지도상의 건물을 눌러 상세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예약 및 할인쿠폰 등을 받아 친구와 공유할 수도 있다.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광주광역시에 사업장을 둔 3만5000여명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용 앱을 배포했고, 오는 8월 말에는 iOS용 앱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생성되는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활동 데이터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권분석시스템’과 연동해 올 하반기부터 제공되는 ‘고도 상권분석 컨설팅’에 활용한다.
유기호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상권분석 컨설팅 서비스로 지역의 인기 업종과 상점 입지 선정, 고객 분석 정보 등을 소상공인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