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울 때 힘이 되는 기업] '어린이에게 꿈을…' 11년째 드림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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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B7
코오롱

코오롱은 특히 어린이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코오롱 관계자는 “어린이가 마음껏 꿈꾸고 그 꿈을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와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에너지 이동 교실 ‘에코롱롱’이 대표적이다.

지역사회를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4월10일 서울 광진구에 복합쇼핑몰 ‘커먼그라운드’를 개장했다. 이 쇼핑몰은 200개의 컨테이너를 쌓아 올려 만들었는데,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자들은 이 공간을 저렴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코오롱은 5월18~23일 전국 사업장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드림 파트너스 위크(Dream Partners Week)’라는 봉사 집중 주간을 가졌다. 이 행사는 2013년부터 계속되고 있다. 코오롱은 이 밖에 선행과 미담의 주인공들에게 매년 ‘우정선행상’을 준다. 우정선행상은 고(故)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이 2001년 자신의 호 우정(牛汀)을 따 만든 상이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