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백수오·메르스 등 실적 감소 '불가피'…목표가↓-IBK
입력
수정
IBK투자증권은 7일 GS홈쇼핑에 대해 백수오 악재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등에 따른 소비침체로 실적 감소가 불가피 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6만원에서 24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GS홈쇼핑은 유통 및 건강식품 업계의 화두인 백수오 이슈로부터 2분기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며 "2분기 불만 및 환불 요청 수의 급증은 일반상품 주문을 방해, TV 주문 요청 수 하락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안 연구원은 "백수오 환불 비용은 업계 평군 30억~40억원 수준으로 GS홈쇼핑도 2분기에 전액 반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2분기 실적 조정을 고려해도 하반기 점진적인 상승 동력(모멘텀) 회복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GS홈쇼핑은 유통 및 건강식품 업계의 화두인 백수오 이슈로부터 2분기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며 "2분기 불만 및 환불 요청 수의 급증은 일반상품 주문을 방해, TV 주문 요청 수 하락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안 연구원은 "백수오 환불 비용은 업계 평군 30억~40억원 수준으로 GS홈쇼핑도 2분기에 전액 반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2분기 실적 조정을 고려해도 하반기 점진적인 상승 동력(모멘텀) 회복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