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브이엠, 2분기 실적 부진…목표가 12.5%↓"-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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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7일 제이브이엠의 2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7만원으로 12.5% 낮춰잡았다.
주가가 장기 박스권을 돌파하기 위해 실적 모멘텀(상승 동력)이 절실하다는 게 이 증권사 분석이다.이승호 연구원은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작년 동기와 같은 174억원, 영업이익은 32% 줄어든 21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시장 예상치(컨센서스)와 비교해 매출은 7.6%, 영업이익은 31.3% 각각 밑돌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 파트너의 수주 부진 영향으로 수출이 저조했다"며 "제품 수출은 작년보다 16% 감소한 59억원, 내수는 온라인팜 판매 정상화로 11.2% 늘어난 93억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브이엠은 지난 4월 신제품 ADC를 출시하고 삼성서울병원에 납품했다. 이어 한국 10대 상급 종합병원에서 ADC수요를 확인하기도 했다.이 연구원은 그러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영향으로 상급 종합병원 대상 ADC 영업과 공급에 차질이 생겼다"며 "올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보다 각각 9%, 35.3% 하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주가가 장기 박스권을 돌파하기 위해 실적 모멘텀(상승 동력)이 절실하다는 게 이 증권사 분석이다.이승호 연구원은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작년 동기와 같은 174억원, 영업이익은 32% 줄어든 21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시장 예상치(컨센서스)와 비교해 매출은 7.6%, 영업이익은 31.3% 각각 밑돌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 파트너의 수주 부진 영향으로 수출이 저조했다"며 "제품 수출은 작년보다 16% 감소한 59억원, 내수는 온라인팜 판매 정상화로 11.2% 늘어난 93억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브이엠은 지난 4월 신제품 ADC를 출시하고 삼성서울병원에 납품했다. 이어 한국 10대 상급 종합병원에서 ADC수요를 확인하기도 했다.이 연구원은 그러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영향으로 상급 종합병원 대상 ADC 영업과 공급에 차질이 생겼다"며 "올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보다 각각 9%, 35.3% 하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