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한국서비스대상] 中·베트남 등 진출…세계로 달려가는 고객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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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C3
금호고속


금호고속의 ‘고객 행복경영’은 모든 일을 고객 중심으로 하자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금호고속 임직원은 내가 손해를 보더라도 먼저 고객의 행복에 기여한다는 의미인 ‘사기위인(捨己爲人)’의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
금호고속이 고객행복경영을 위해 진행하는 대표적 활동은 ‘현장 60’과 ‘고객 기억하기’ 등이다. 현장 60은 모든 임직원이 하루 60분 이상 영업현장에 나가 업무를 지원하면서 고객들의 지적과 불만사항을 듣고 즉시 개선하는 것이다. 고객 기억하기는 고객과 관계 개선을 통해 더 좋은 서비스 아이디어를 받아들이고 ‘단골손님’ 만들기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금호고속은 또한 ‘버스데이’ 제도를 도입하기도 했다. 모든 직원이 한 달에 한 번 금호고속 승객으로 직접 회사의 서비스를 체험하는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행복경영이 전사적인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매일 아침 ‘아름다운 행복경영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며 “회사 대표가 직접 주재하는 ‘아름다운 행복경영 다짐회의’를 통해서도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