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백종원, 꽁치통조림 레시피 "내가 만들었지만 놀랍다"

▲ 집밥 백선생 백종원, 꽁치통조림 레시피 "내가 만들었지만 놀랍다" (사진=tvN `집밥 백선생`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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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백선생 백종원, 꽁치통조림 레시피 "내가 만들었지만 놀랍다"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일식스타일로 꽁치간장조림을 만드는 비법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의 주제는 요리 초보들이 가장 엄두를 내지 못하는 생선으로 꾸며져 통조림만으로 만들어낸 고등어 구이와 고추장을 활용한 고등어 조림, 김치를 곁들인 고등어 김치찜, 꽁치 통조림을 이용한 일본식 생선 조림 요리 레시피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집밥 백선생 백종원은 윤상 손호준이 꽁치고추장찌개를, 김구라 박정철이 꽁치김치볶음을 만드는 걸 보고 "갑자기 영감이 떠올랐다"며 일식 스타일 꽁치간장조림을 만들기 시작했다.



백종원은 생강을 얇게 썬 뒤 설탕을 조금 넣었고 진간장 1/3, 맛술 1/3, 물도 1/3을 1:1:1의 비율로 넣었다. 여기에 꽁치를 투하했고 그는 "통조림이라 겉만 익으면 된다"며 "안 돼도 욕하지 마요. 갑자기 생각나서 하는 거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백종원은 향을 살리기 위해 청양고추를 썰어넣었고 식용유를 1큰술을 넣었다. 국물이 자작할 즈음 꽈리고추와 빨간고추까지 넣은 후 국물이 없어질 때까지 졸여야 완성된다.



이에 김구라는 "메로조림 같다", 박정철은 "일식집에서도 이 정도는 안 나온다"며 "검색어 일주일은 갈 거 같다"고 칭찬했다. 백종원 역시 "내가 만들었지만 놀랍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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