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최저임금, 협상 결렬 끝 6030원 확정…노동계 반발

▲ 최저임금 2016, 최저임금 협상 결렬, 2016년 최저임금, 내년 최저임금 (사진 캡처)

최저임금 협상 결렬 후 내년 최저임금이 6천30원으로 결정됐다. 2016년 최저임금은 올해보다 8.1%(450원) 상승했다.



2016 최저임금은 최저임금위원회가 8일 12차 전원회의를 열고 의결했다. 내년 최저임금 시급을 월급으로 환산하면 126만270원(월 209시간 기준)에 달한다.

2016 최저임금에 노동계의 반발이 예상된다. 당초 노동계는 2016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79.2% 오른 시급 1만원으로 인상하는 안을 내놨다. 경영계는 동결을 주장해 최저임금 협상이 결렬됐고, 결국 법정 타결 기한인 지난달 29일을 넘겼다.

최저임금 밤샘 협상을 통해 내년 최저임금이 결정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010년 이후 연도별 최저임금 인상률은 2.75%(2010년), 5.1%(2011년), 6.0%(2012년), 6.1%(2013년), 7.2%(2014년), 7.1%(2015년) 등이었다.


이소연기자 bhnewsent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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