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한국서비스대상 명예의 전당] 현대백화점, 130여명의 '빨간모자'…식품매장 소비자 불편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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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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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자 실명제, 원클릭 안심제도(상품안심카드·선물교환증), 고객 제안제도 등을 통해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도 계속하고 있다. 광고상품에 대한 정보 신뢰도 및 상품의 질 향상을 위한 모니터링도 벌인다.
현대백화점은 소비자의 문화체험 확대에도 앞장서고 있다. 서울 압구정본점 등 총 11개 점포에서 200~300평 규모의 문화홀을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연 2000건 이상 선보인다. 매년 100만명 이상이 찾는다. 공연 입장료 등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복지단체에 기증한다. 사회공헌활동에도 신경쓰고 있다. 지난해 청각장애가 있는 저소득층 어린이 49명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비 3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160여명의 직원과 소비자가 함께 17가구에 2500장의 연탄을 지원했다.중소협력사들에 대한 대금지급기일도 기존 30일에서 10일로 단축했다. 낮은 이자로 자금을 대출해주는 2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도 운영한다.
이현동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