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의 향기] '무정부주의' 아나키의 새로운 해석, 신예 디자이너 바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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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E11
99%IS 캡슐컬렉션
신세계백화점 청담 분더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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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캡슐컬렉션에서는 ‘무정부 상태’를 뜻하는 아나키(anarchy) 그래픽이 상징적으로 사용됐다. 바조우는 “아나키를 새롭게 해석함으로써 삶에서 자신의 의지와 신념을 중시하는 ‘DIY 라이프’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분더샵 청담에서는 99%IS의 커스터마이즈(맞춤형) 라이더 재킷이 국내 최초로 판매된다. 사전 예약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문양을 디자이너가 직접 페인팅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2주간이다.매장에는 바조우가 수집해온 50여벌의 특별한 가죽재킷이 함께 전시된다. 행사 기간 분더샵 청담 인스타그램(@BOONTHESHOP_CHEONGDAM)을 통해 실시간 정보를 볼 수 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