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US여자오픈 우승에 세계 랭킹 10위로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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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US여자오픈 우승에 세계 랭킹 10위로 '점프'
전인지(하이트진로)가 미국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US여자오픈 우승과 함께 세계랭킹 10위에 올랐다.전인지는 13일(한국시간) 전인지는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70회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면서 5.54점을 받아 세계랭킹이 지난주 20위에서 10위로 뛰어 올랐다.
전인지는 US여자오픈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치며 처음 출전한 미국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합계 8언더파 272타를 적어낸 전인지는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인 양희영을 1타차로 제쳤다.처음 출전한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전인지는 합계 8언더파 272타를 쳐 타수 기준으로 US여자오픈 최소타 타이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전에 272타를 기록한 선수는 1996년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1999년 줄리 잉크스터(미국)다.
세계랭킹 1위는 이번 대회에서 공동 3위에 오른 박인비(KB금융그룹)가 12.37점으로 여전히 지키고 있는 상태다. 리디아 고는 10.19점으로 지난주와 변함없이 2위에 올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전인지(하이트진로)가 미국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US여자오픈 우승과 함께 세계랭킹 10위에 올랐다.전인지는 13일(한국시간) 전인지는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70회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면서 5.54점을 받아 세계랭킹이 지난주 20위에서 10위로 뛰어 올랐다.
전인지는 US여자오픈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치며 처음 출전한 미국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합계 8언더파 272타를 적어낸 전인지는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인 양희영을 1타차로 제쳤다.처음 출전한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전인지는 합계 8언더파 272타를 쳐 타수 기준으로 US여자오픈 최소타 타이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전에 272타를 기록한 선수는 1996년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1999년 줄리 잉크스터(미국)다.
세계랭킹 1위는 이번 대회에서 공동 3위에 오른 박인비(KB금융그룹)가 12.37점으로 여전히 지키고 있는 상태다. 리디아 고는 10.19점으로 지난주와 변함없이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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