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울산 조선해양플랜트 산업 재도약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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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조선해양플랜트산업의 재도약과 의료서비스산업 육성의 거점이 될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현대중공업과 울산광역시는 오늘(15일)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김기현 울산광역시장,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 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우리나라 대표 제조업 도시인 울산의 강점과 세계 최대 조선기업인 현대중공업의 역량을 결합해 조선해양플랜트산업의 재도약 지원, 첨단 의료자동화 신산업 육성, 민간 창업보육기관과 혁신센터간 플랫폼 연계, 지역특화 3D 프린팅 산업 육성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먼저 현대중공업과 울산광역시는 조선해양플랜트 재도약과 의료서비스자동화 신산업 창출, 3D 프린팅 산업 육성을 위해 전용 투·융자 펀드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또 국내 빅3 조선사와 정보통신기술(ICT) 중소기업 등 산·학·연이 힘을 모아 친환경·고효율 차세대 선박인 ‘에코십(Eco Ship)’, ‘스마트십(Smart Ship)’을 공동 개발하고, 기자재 국산화를 위한 협력 생태계를 조성합니다.
에코십은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해양환경 오염물질 배출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킨 친환경 신기술 선박으로 조선 3사의 특허 2천500건을 개방해 중소 조선소와 기자재 중소기업에 제공하는 등 조선업계 전반의 에코십 경쟁력을 높일 방침입니다.
스마트십은 ICT를 적용해 선박의 운항 효율과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차세대 선박시스템으로 ‘스마트십 SW 개발지원 시스템’을 바탕으로 선박 데이터를 창업자와 중소기업에 제공해 기술개발과 테스트 환경을 지원키로 했습니다.
아울러 수주 금액의 50% 이상을 기자재 비용으로 해외업체에 지불하는 해양플랜트의 원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자재 국산화 생태계를 구축합니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대기업의 국산화 수요와 중소기업 보유기술을 연계하고, 중소 기자재 업체들이 제품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 시범사업을 수행할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ICT와 IoT(사물인터넷)를 기반으로 중소 조선업체의 생산공정을 혁신할 수 있는 ‘스마트야드’ 구축을 지원하는 한편, 제조 공정을 분석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공정분석 플랫폼’을 통해 공정분석, 인력교육, 컨설팅 서비스를 중소기업에 제공키로 했습니다.
임동진기자 djl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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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과 울산광역시는 오늘(15일)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김기현 울산광역시장,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 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우리나라 대표 제조업 도시인 울산의 강점과 세계 최대 조선기업인 현대중공업의 역량을 결합해 조선해양플랜트산업의 재도약 지원, 첨단 의료자동화 신산업 육성, 민간 창업보육기관과 혁신센터간 플랫폼 연계, 지역특화 3D 프린팅 산업 육성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먼저 현대중공업과 울산광역시는 조선해양플랜트 재도약과 의료서비스자동화 신산업 창출, 3D 프린팅 산업 육성을 위해 전용 투·융자 펀드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또 국내 빅3 조선사와 정보통신기술(ICT) 중소기업 등 산·학·연이 힘을 모아 친환경·고효율 차세대 선박인 ‘에코십(Eco Ship)’, ‘스마트십(Smart Ship)’을 공동 개발하고, 기자재 국산화를 위한 협력 생태계를 조성합니다.
에코십은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해양환경 오염물질 배출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킨 친환경 신기술 선박으로 조선 3사의 특허 2천500건을 개방해 중소 조선소와 기자재 중소기업에 제공하는 등 조선업계 전반의 에코십 경쟁력을 높일 방침입니다.
스마트십은 ICT를 적용해 선박의 운항 효율과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차세대 선박시스템으로 ‘스마트십 SW 개발지원 시스템’을 바탕으로 선박 데이터를 창업자와 중소기업에 제공해 기술개발과 테스트 환경을 지원키로 했습니다.
아울러 수주 금액의 50% 이상을 기자재 비용으로 해외업체에 지불하는 해양플랜트의 원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자재 국산화 생태계를 구축합니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대기업의 국산화 수요와 중소기업 보유기술을 연계하고, 중소 기자재 업체들이 제품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 시범사업을 수행할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ICT와 IoT(사물인터넷)를 기반으로 중소 조선업체의 생산공정을 혁신할 수 있는 ‘스마트야드’ 구축을 지원하는 한편, 제조 공정을 분석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공정분석 플랫폼’을 통해 공정분석, 인력교육, 컨설팅 서비스를 중소기업에 제공키로 했습니다.
임동진기자 djl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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