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금호산업, 이틀째 급등…채권단, 매각가 주당 3만1000원 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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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이 매각 가격 산정 소식에 이틀째 급등세다. 금호산업 채권단은 전날 금호산업의 주당 가치를 3만원 이상으로 산정했다.
16일 오전 9시47분 현재 금호산업은 전날보다 2400원(12.31%) 상승한 2만1900원을 기록했다. 지난 14일 1만5000원이었던 주가는 전날 가격제한폭(30.00%)까지 급등한 데 이어 상승세를 지속, 2만원선을 넘었다.
금호산업 채권단은 전날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평가한 금호산업의 기업가치가 주당 3만1000원으로 산정됐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금호산업을 인수하기 위해선 최소 5300억원 가량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더한 금액을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16일 오전 9시47분 현재 금호산업은 전날보다 2400원(12.31%) 상승한 2만1900원을 기록했다. 지난 14일 1만5000원이었던 주가는 전날 가격제한폭(30.00%)까지 급등한 데 이어 상승세를 지속, 2만원선을 넘었다.
금호산업 채권단은 전날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평가한 금호산업의 기업가치가 주당 3만1000원으로 산정됐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금호산업을 인수하기 위해선 최소 5300억원 가량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더한 금액을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