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광복70년 815예적금' 판매액 3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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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상호금융과 농협은행이 지난달 출시한 ‘광복70년 815예적금’이 한 달여 만인 16일 판매액 3조원을 넘어섰다. 광복70년 815예적금은 예금에 가입할 때마다 농협은행과 농협상호금융에서 700원씩 기금을 출연해 국가보훈처의 광복70주년 기념사업을 후원하는 공익 상품이다. 지난달 5일 출시 후 1주일 만에 판매액 5000억원을 넘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역사퀴즈나 태극기 퍼즐 맞추기로 경품에 응모하도록 하는 등 재미를 가미한 점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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