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 다 된다…가볍게 꾸리는 화장품 파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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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E10
세안·샴푸·바디클렌저 겸용 '매직솝'
수분크림·수면팩 동시에 되는 젤크림
메이크업베이스 기능 갖춘 자외선차단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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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에 그을린 피부를 진정시켜줄 수분크림도 휴양지에 동반해야 할 필수품이다. 수분크림은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자기 전에 바르면 수분팩 역할도 한다. 1851년 미국에서 출발한 화장품 브랜드 키엘은 자외선 때문에 붉게 달아오른 피부를 가라앉혀줄 ‘쿨링 수분 젤크림(50mL·3만9000원)’을 선보였다. 바르면 피부 온도가 2도 정도 낮아진다.또 이니스프리는 파우치 무게를 줄일 수 있도록 ‘올리브 리얼 스킨’ ‘더 그린티 씨드 세럼’ ‘더 그린티 씨드 크림’ 등 베스트셀러 제품의 용량을 샘플 수준인 5~10mL로 확 줄여 내놨다. 가격은 개당 1000~1500원 정도다.
자외선 차단제도 빠뜨리면 안 될 휴양지 화장품이다. 헤라의 ‘선 메이트 쿨링 무스(70g·4만원)’는 바르는 즉시 촉촉한 물방울처럼 변하는 무스 제형의 자외선 차단제다. 피부를 보정해주는 메이크업베이스, 얼굴뿐 아니라 몸 전체에 발라도 되는 자외선 차단제 기능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
김선주 기자 sa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