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한우 농가 살리기 나선다

이마트가 전국 9개 우수 축협과 손 잡고 한우 소비 살리기에 나섭니다.

이마트는 7월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 동안 횡성과 홍천, 함평 등 전국 9대 브랜드 한우를 최대 2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우 300두, 총 15억원 규모의 물량을 준비했으며 한우 전 부위를 모두 할인해 판매합니다.

이마트가 기존 개별 브랜드 한우를 할인해 판매한 적은 있지만, 9개 지역 브랜드 한우를 동시에 할인해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마트가 전국 축협과 손을 잡고 한우 행사에 나선 것은 치솟는 한우값에 움츠러든 한우 소비를 살리기 위해섭니다.



실제 이마트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7월 중순까지 전체 한우구매 고객수는 1년 전보다 2.8% 감소했습니다.

장경철 이마트 축산 팀장은 "움츠러든 한우 소비를 살리기 위해 전국 9개 지역 한우 브랜드들과 손잡고 대규모 한우 행사를 진행하는만큼 많은 고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문현기자 mh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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