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모 후 관리의 중요성! 성난 피부를 잠재우자!

정리되지 않은 털은 요즘 남자들 사이에서도 감추고 싶은 콤플렉스로 인식된다. 이에 노출이 잦아지는 여름철이 되면 매끈한 팔과 다리, 겨드랑이를 만들기 위해 제모에 한창인 이들이 많다.

제모 방법은 면도기와 족집게, 왁싱 등을 이용한 자가제모부터 레이저를 활용한 제모시술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자가제모의 경우 집에서도 간편하게 할 수 있지만 효과가 일시적이어서 잦은 제모가 필요하며 제모과정에서 자칫 피부 자극에 의한 피부염이나 모낭염 색소침착 등의 부작용 우려가 있다. 이러한 문제를 보완해 레이저 제모 시술을 받는 이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하지만 어떠한 방법이든 제모를 자주하다 보면 울긋불긋하게 변한 피부를 볼 수 있다. 단순히 색이 변하는 것뿐만 아니라 쓰리거나 간지럽기도 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는 피부가 자극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처럼 마찰과 자극으로 인해 성난 피부는 그대로 두지 말고 진정케어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제모 후 예민해진 피부를 그대로 방치하면 자칫 거뭇거뭇해지는 색소침착이나 각질생성, 닭살피부, 화끈거림 등의 피부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최근 집에서 손쉽게 피부를 진정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수딩젤을 활용하는 이들이 많다. 수딩젤은 피부가 자극을 받은 부위에 발라주면 피부진정, 피부보습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바르는 즉시 느껴지는 시원함 때문에 여름철 인기 있는 화장품이기도 하다.

시중에 나와 있는 제품 중에서는 스킨톡이 제모 후 예민하고 민감해진 피부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제모케어 애프터왁스가 대표적이다.



애프터왁스는 레이저제모, 왁싱, 면도 등 그 어떤 제모 후에도 사용 가능하며 제모와 왁싱으로 인해 약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부드럽고 촉촉하게 가꿔주는 제품이다.



특히 당살초잎 성분이 제거된 모발 위에 부드러운 수딩막을 형성함으로써 제모 후 다시 자라 올라오는 털을 부드럽게 가꿔주며 제모 후 금방 다시 올라오는 털을 최소화해 방금 제모한 듯한 매끄러움을 오래 지속시켜 주는 것이 특징이다.

스킨톡(http://skintalk.kr) 관계자는 "매끈한 피부를 위해선 올바른 제모만큼이나 사후관리가 중요하다"며 "애프터왁스는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켜 잦은 제모에 따른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사후관리 제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윤지연기자 beauty@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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