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포커스] [TODAY 핵심전략] - 어제 국내증시 외국인 대량 매도, 환율 상승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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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포커스] [TODAY 핵심전략] - 어제 국내증시 외국인 대량 매도, 환율 상승 영향은?
장용혁 한국투자증권 eFriend Air 팀장
어제 국내증시 외국인 대량 매도, 환율 상승 영향은?
외국인은 국내에서 달러를 원화로 환전하고 주식을 매수한다. 달러는 강세지만 원화는 약세로 가고 있어 환전한 시점부터 환차익이 마이너스가 되기 때문에 시장에서 외국인 수급표에 대한 우려감이 있다. 원화 약세의 가장 큰 원인은 달러의 강세다. 9월에 금리인상을 실제로 실시하면 불확실성이 해소된다. 과거에도 금리인상 전에는 달러 강세였지만 금리인상 시 달러가 약세로 전환되는 경우가 많았다. 연준에서 연내 금리인상을 언급했기 때문에 9월에 금리를 인상하지 않는다면 12월 금리인상론이 기정사실화되기 때문에 불확실성은 감소할 것이다. 즉, 달러의 피크를 찍을 수 있는 시점은 9월이라는 것이다. 전일 구로다 총재는 현재 물가상승률은 제로에 가깝지만 수개월 내로 물가는 크게 상승할 것이며 2016년 상반기까지 목표한 2%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필요하면 추가 양적완화를 실시하겠지만 그 필요성이 높아 보이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이는 추가 양적완화 중단 선언과 마찬가지다. 일본과의 경쟁력을 높여줄 수 있는 원/엔 재정환율이 올라가는 것은 반가운 이슈로 오늘 현대차 강세 이유로 볼 수 있다.
종목별 이슈 점검
SK하이닉스는 6분기 연속 1조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이번 2분기 영업이익은 1조 3,754억 원으로 가이던스 대비 조금 낮지만 전년 동기 대비 실적으로 보면 27% 정도 증가했다. 또한 최적의 시점에 자사주 매입을 발표했다. 총 발행주식의 3%인 2,200만주는 약 8,600억 원이다. 최근 수급은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하고 있어 불안했기 때문에 수급 반전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가계부채 종합 대책 발표로 건설주가 약세의 모습이다. 하지만 정부가 가계부채를 관리하겠다는 것은 금리를 추가적으로 인하하지 못한다는 것이기 때문에 은행주 입장에서는 긍정적인 요인이다. 최근 대우조선해양 이슈로 일부 흔들렸지만 저가의 기회를 제공받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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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혁 한국투자증권 eFriend Air 팀장
어제 국내증시 외국인 대량 매도, 환율 상승 영향은?
외국인은 국내에서 달러를 원화로 환전하고 주식을 매수한다. 달러는 강세지만 원화는 약세로 가고 있어 환전한 시점부터 환차익이 마이너스가 되기 때문에 시장에서 외국인 수급표에 대한 우려감이 있다. 원화 약세의 가장 큰 원인은 달러의 강세다. 9월에 금리인상을 실제로 실시하면 불확실성이 해소된다. 과거에도 금리인상 전에는 달러 강세였지만 금리인상 시 달러가 약세로 전환되는 경우가 많았다. 연준에서 연내 금리인상을 언급했기 때문에 9월에 금리를 인상하지 않는다면 12월 금리인상론이 기정사실화되기 때문에 불확실성은 감소할 것이다. 즉, 달러의 피크를 찍을 수 있는 시점은 9월이라는 것이다. 전일 구로다 총재는 현재 물가상승률은 제로에 가깝지만 수개월 내로 물가는 크게 상승할 것이며 2016년 상반기까지 목표한 2%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필요하면 추가 양적완화를 실시하겠지만 그 필요성이 높아 보이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이는 추가 양적완화 중단 선언과 마찬가지다. 일본과의 경쟁력을 높여줄 수 있는 원/엔 재정환율이 올라가는 것은 반가운 이슈로 오늘 현대차 강세 이유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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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는 6분기 연속 1조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이번 2분기 영업이익은 1조 3,754억 원으로 가이던스 대비 조금 낮지만 전년 동기 대비 실적으로 보면 27% 정도 증가했다. 또한 최적의 시점에 자사주 매입을 발표했다. 총 발행주식의 3%인 2,200만주는 약 8,600억 원이다. 최근 수급은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하고 있어 불안했기 때문에 수급 반전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가계부채 종합 대책 발표로 건설주가 약세의 모습이다. 하지만 정부가 가계부채를 관리하겠다는 것은 금리를 추가적으로 인하하지 못한다는 것이기 때문에 은행주 입장에서는 긍정적인 요인이다. 최근 대우조선해양 이슈로 일부 흔들렸지만 저가의 기회를 제공받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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