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부총리, 브라질·페루·콜롬비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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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브라질, 페루, 콜롬비아를 차례로 방문한다고 교육부가 밝혔다.
황 부총리는 브라질에서 헤나투 자니니 히베이루 교육부 장관을 만나 브라질 정부가 2011년부터 국비 유학생을 해외에 파견해 이공계 인력을 육성하는 ‘국경 없는 과학’ 프로그램의 2단계 협약 체결을 요청할 계획이다. 서울대, KAIST, 한양대 등 국내 12개 대학은 작년까지 브라질 유학생 430명을 유치했다.황 부총리는 이어 오얀타 우말라 페루 대통령을 예방하고 교육당국자들과의 회담에서 지난 5월 세계교육포럼에서 페루 측이 요청한 한국 수학·과학교사의 현지 파견을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콜롬비아에서 파로디 드에체오나 교육부 장관과 교육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황 부총리는 브라질에서 헤나투 자니니 히베이루 교육부 장관을 만나 브라질 정부가 2011년부터 국비 유학생을 해외에 파견해 이공계 인력을 육성하는 ‘국경 없는 과학’ 프로그램의 2단계 협약 체결을 요청할 계획이다. 서울대, KAIST, 한양대 등 국내 12개 대학은 작년까지 브라질 유학생 430명을 유치했다.황 부총리는 이어 오얀타 우말라 페루 대통령을 예방하고 교육당국자들과의 회담에서 지난 5월 세계교육포럼에서 페루 측이 요청한 한국 수학·과학교사의 현지 파견을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콜롬비아에서 파로디 드에체오나 교육부 장관과 교육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